나는 국민학교를 졸업했다. 솔직히 그 전 유치원때부터 OB베어스 어린이회원부터 시작한 광팬이다.
아버지가 건설\n업에 계셔서 대전에서 국민학교를 다녔고 그때 베어스가 대전이 홈이었는데  85년도인가 서울이 홈이되었고 난 88년 6학년때 서울 잠실로 다시 이사를 와서 ob와 아주 딱 붙어있을 수 있었다.^^

우리 부부는 두산베어스의 팬이다. 솔직히 와이프는
야구를 잘몰랐지만 내가 하도 미쳐있어 어느새 흡수가 되어버렸다^^
나의 생활은 거의 베어스와 함께한다.
주중엔 경기응원,휴일에도 경기응원,모자가 헤질때까지 난 베어스 모자를 쓴다.
가족모임,데이트,캠핑,해외여행,공연관람때도
항상 함께한다.박철순,안경현,우즈,김동주 등등 부터
이종욱선수의 팬이었지만 떠나고 그 후 니퍼트,양의지,민병헌,김현수는 fa때  잡지도 못하였다.
솔직히 사정이 안좋은 두산중공업이 매각해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오재원의 리더쉽과 강렬한 퍼포먼스에 매력을 느끼지만 그도 이젠 나이가 있어서 기량이  떨어지는 모습들이 씁슬하다.

2019년도의 두산베어스 통합 우승은 정말 대박이였다.
몇경기 안남기고  0.5게임차로 sk를 누르며 정규시리즈 우승 그리고 한국시리즈까지  너무 행복했었고
7년정도 전 부터는 솔직히 베어스때문에  너무 행복했었다.

20년도 시즌도 막을 내렸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전세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
상상도 못한 전염병이 이렇게 장기화될 줄 상상도 못했는데 ..
그 코로나가 스포츠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구단측에선 입장 수익이 날아가 버리고 두산엔 FA선수가
10명이나 무더기로 나온다.
그게 제일 씁슬하고 아쉽다.
그리고 그들이있어 너무 행복했었다고 꼭 말해주고싶다.
부디 다른팀가서도 잘들해주길…
올 20년도 한국시리즈도 넘 아쉽지만 그리고 화도 났었지만  그정도두 정말 잘한거지^^
대단해~~~~

베어스 떠나는 FA선수들 …
미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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